[15.07.07] 김치전 만들기가 이렇게 쉬웠나요? 백종원표 김치전으로 아내에게 조공을?!^^;;

:: [15.07.07] 김치전 만들기가 이렇게 쉬웠나요? 백종원표 김치전으로 아내에게 조공을?!^^;; ::

요즘 간단한 요리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달빛.

배고픈 밤,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며칠 전에 보았던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비법을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김치전을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의 야식 메뉴! 김치전! 시작!!

※ 김치전 만들기 참고 : 집밥 백선생, 백종원 김치전 만들기, 백주부표 김치전 레시피가 궁금하다!

#01

먼저 김치전 반죽을 만들 그릇을 하나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2

김치전에 빠지면 안되는 재료! 바로 김치겠죠? 김치 냉장고에 있던 김치를 꺼내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랐습니다. 칼과 도마를 이용해도 좋겠지만 나중에 도마 설거지 하기가 많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가위를 이용해서 김치를 잘 손질해줬어요. 그리고 물로 잘 세척해줬습니다. 물로 잘 씻어주지 않으면 김치전이 너무 짜요....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3

잘 썰고 씻어(?)준 김치에 부침가루를 부어주었습니다. 김치와 부침가루의 비율은 2:1 정도. 다시 말해 김치 양의 반 정도를 부어줍니다.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4

숟가락을 휘휘 잘 저어주니 반죽이 그럴듯하게 만들어집니다.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5

백종원 아저씨의 특급 사기(?) 기술!! 참치를 투하해줍니다. 참치가 들어가면 김치전의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물론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되요^^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6

김치전의 색감용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맛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김치전이 빠알갛게 예쁘게 만들어집니다.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7

반죽 색깔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8

프라이팬에 기름을 잘 두르고 김치전을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기름은 약간 많은 정도로 부어서 김치전이 살짝 튀겨지는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도 팁! 김치전을 크게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울 땐,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여러 개를 만들어보세요.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9

첫번째 김치전이 성공적으로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0

아니요! 첫번째 김치전은 약간 실패입니다. 부침가루의 양이 적었나봐요. 전이 잘 안 부쳐지더라구요.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1

그래서 남은 반죽에 긴급 부침가루 추가 결정!!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2

두 번째 김치전은 과연 어떨까요?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3

짜잔~ 제법 그럴듯한 모양으로 김치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4

어때유? 괜찮쥬?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5

마지막 남은 반죽을 싹싹 긁어 모아 한 덩어리도 크게 만들기를 도전해봤습니다.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6

사진이 이상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생각보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ㅠㅠ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7

아내와 둘이 밤참으로 김치전 부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를 조금 더 깨끗이(?) 빨았더라면 조금 덜 짰을 것 같구요. 아직 부침가루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모양은 좀 부족해도 맛은 좋네요!!

<백종원표 초간단 김치전 만들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집에 김치와 부침가루만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전!

부침개를 만드는 것이 번거로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김치전 만들기~ 어렵지 않네요~!!

요즘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늘고 있네요^^

김치전 몇 조각으로 만족스러운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한번 도전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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