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00
20여일쯤 전에 분갈이를 하다가 떨어져 있던 잎들을 모아 잎꽂이를 해주었습니다(참고 : 15.03.20] #005 다육이 키우기 - 잎꽂이 (아모에나 분갈이)). 일주일 정도 간격으로 물 스프레이를 해주면서 놓아두었더니 그 중 몇개는 제법 많이 자랐더라구요. 그래서 제법 잘 자란 녀석들을 다른 화분으로 옮겨주기로 결정했습니다.
:: 다육이 잎꽂이 - 뿌리들이 제법 잘 자랐어요 ::
#01
안산 부모님댁에 가서 화분을 몇 개 얻어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제가 다육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무척이나 놀라셨습니다. 놀랍고도 반가운 마음에 집에 쓰지 않고 있는 화분들을 주시겠다고 하셨었는데, 잊지 않고 화분들을 챙겨주셨습니다.
#02
지난 번에 딸기 그릇에 흙을 살짝 덮어 놓고 떨어진 잎들을 잘 모아두었습니다. 그 중에 네 녀석은 뿌리와 원래 잎 사이에서 작은 잎들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오늘은 이 네 녀석들을 새 화분(아니 헌 화분인가?ㅋ)에 옮겨줄 겁니다.
#03
다육이의 작은 잎들과 뿌리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신기하네요~
#04
다육이의 잎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른쪽 끝에 있는 녀석은 뿌리는 길게 잘 자라고 있는데 작은 잎들이 자라고 있지는 않아서 아직은 옮겨줄 계획이 없습니다.
#05
이 녀석도 뿌리들이 제법 자라기 시작했네요. 작은 잎이 아직 더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6
잘 자라고 있는 다육이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약간 벌레 같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07
이 잎들은 애초에 뿌리도 보이지 않아서 자랄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씩 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20여일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군요!
:: 다육이 잎꽂이 - 분갈이 시작 ::
#08
분갈이를 하기 위해 화분 바닥에 깔아줄 작은 돌들을 주워왔습니다. 다육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흙이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더군요.
#09
주워온 돌들을 화분 바닥에 잘 깔아두었습니다.
#10
그 위에 흙을 잘 덮어 주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다육이 화원에서 구입한 흙입니다.
#11
오늘 옮겨 심어줄 녀석들입니다. 들어올려보니 뿌리들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12
여기가 너희의 새 집이야~!
#13
아직은 뿌리가 깊게 자라고 있지 않기 때문에 흙을 살짝만 덮어주었습니다.
#14
흙을 잘 덮어 주니 그런대로 볼만 합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이 화분들을 가득 채워주길~ 당분간은 이전 방법 대로 일주일에 한 번정도 물 스프레이를 뿌려줄 예정입니다.
#15
다른 다육이 화분을 정리하다가 성을려 잎이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건 좋은 징조인지 나쁜 징조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화분에 잘 올려놓고 뿌리가 자라기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ㅠㅠ
:: 다육이 키우기 ::
[15.03.13] #000 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하며...
[15.03.13] #001 다육이 분갈이 - 봄맞이 이사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15.03.17] #003 다육이 키우기 - 서리의 아침 분갈이, 그리고 잎꽂이
[15.03.18] #004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종류 몇 개 알아보기
[15.03.20] #005 다육이 키우기 - 잎꽂이 (아모에나 분갈이)
[15.03.23] #006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구입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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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0] #010 다육이 잎꽂이 - 뿌리가 많이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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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기, 분갈이, 물주기, 잎꽂이, 소명중고등학교, 소명학교, 달빛샘, 별빛샘,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성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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