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다육이 아빠 관찰 일기] #012 다육이들아, 어떻게 지내고 있니? 중간 점검 해볼까?

[초보 다육이 아빠 관찰 일기] #012 다육이들아, 어떻게 지내고 있니? 중간 점검 해볼까?

:: 들어가며 ::

#00

2015년 4월 27일의 관찰 일기 입니다.

:: 다육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

#01

먼저 볼 다육이는 홍옥입니다. 햇빛을 잘 받아서 그런지 색깔이 참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을 주어서 잎도 탱글탱글하게 잘 여물었습니다. 홍옥이 참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2

다음 다육이는 숲속의 요정입니다. 요 녀석은 원래 본 줄기에서 세 줄기가 떨어져 나왔었는데 이제는 자리 잡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숲속의 요정도 햇빛을 잘 받는 환경으로 옮겨져서 그런지 잎도 더 커지고 튼실해졌습니다.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3

세번째로 관찰할 다육이는 서리의 아침입니다. 서리의 아침은 처음 구입해왔을 때 부터 잘 자라고 있었지만 학교에 와서 더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섣부른 판단이지만 서리의 아침이 키우기는 덜 어려운 것 같아요. 잎도 크고 상태 변화도 쉽게 알 수 있구요.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4

네번째로 관찰할 다육이는 취설송이에요. 사진에 있는 녀석들이 모두 취설송은 아니에요.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어!!) 가운데 있는 녀석은 숲속의 요정이구요. 주변에 있는 세 녀석이 취설송이랍니다. 취설송은 특이하게 잎 주위에서 실 같은게 함께 자라고 있어요. 솜 같기두 하구요. 아무튼 취설송은 제 다육이들 중에 유난히 색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더 많이 사올걸 그랬어요. ㅠㅠ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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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다섯번째로 볼 다육이는 성을려에요. 요 친구는 본 줄기에서 떨어져 나왔던 녀석을 잘 말려서 뿌리가 자란 이후에 다시 심어줬는데, 무럭무럭 잘 크고 있어요.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6

이번 다육이는 앞에서 보았던 숲속의 요정이에요. 유난히 숲속의 요정이 많아 보이네요. 일부러 많이 구입했던 것은 아니구요, 본 줄기에서 다 떨어져나온 자식들이에요. 관리를 잘못해서 그랬던건지 철이 그랬던 건지 많이 떨어져 나왔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잘 심어주니 오히려 귀엽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7

마찬가지로 요 녀석도 숲속의 요정^^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8

마지막 다육이는 프리티에요. 한 눈에 보기에도 튼튼해 보이게 생겼네요! 자그마한 녀석이 참 예쁩니다.

<다육이 홍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9

다행히도 올해에는 다육이들이 큰 문제 일으키지 않고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무실을 1층에서 4층으로 옮겼더니 햇빛도 더 잘 받게 되었지요. 그 덕분에 다육이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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