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18] #004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종류 몇 개 알아보기

:: 들어가며 ::

#00

지난 번에 가정방문 선물로 다육이들을 몇 종류 구입했었습니다. 구입할 당시에 화원 주인 아주머니에게 "이건 선물로 드릴거니 각각의 다육이들의 이름을 적어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렸었습니다. 덕분에 저 역시 몇 종류의 다육이들의 이름을 알게 되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관련 이야기 :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 다육이 종류 알아보기 ::

#01

열 가정에 나눠드릴 다육이들. 그렇다고 열 종류의 다육이를 구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복되는 다육이들도 있어서 실제로는 종류가 몇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사진을 다시 보니 다육이들 이렇게 모아 키우는 것도 참 이쁠 것 같습니다.

#02

첫 번째 친구는 "서리의 아침"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관련 이야기 : [15.03.17] #003 다육이 키우기 - 서리의 아침 분갈이, 그리고 잎꽂이)에서 이미 소개했던 녀석이죠.

#03

두 번째 친구는 "수피아"입니다. 제가 작년 부터 키우던 "숲속의 요정" 같기도 한데요. 이게 같은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 "숲속의 요정"이 "구미리"인 줄 알았는데, 이 셋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블로그들의 정보들이 뒤죽박죽인 것 같아서 저도 확신이 없습니다. 여기에서도 엉뚱한 말을 전하면 다시 잘못된 정보가 퍼지게 될 것 같아서 잘 모르는 것으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아무튼 이 녀석이 "수피아"라고 합니다.

#04

세 번째 다육이는 "펜덴스"입니다. 이 녀석도 통통하니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잠시 제 곁에 있다가 곧 떠나겠죠..ㅠㅠ

#05

네 번째 다육이는 "프리티"입니다. 요녀석은 제가 따로 하나 더 사 두었습니다. 이제 함께할 새 가족입니다^^

#06

다섯 번째 다육이는 "아모에나"입니다.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이 녀석은 주변에 떨어진 잎들이 있어서 잎꽂이 용으로 몇 개 잘 챙겨두었습니다. 식구로 남기를 바라며 잘 키워보겠습니다.

#07

여섯 번째 다육이는 "납십자성"입니다. 색깔이 참 예쁘네요^^

#08

일곱 번째 다육이는 "레티지아"입니다. 그동안 보아온 다육이와는 다르네요. 마치 꽃이 핀 것 처럼 아름답습니다^^

#09

여덟 번째 다육이는 "니크서나"입니다. 몇 종류 안되는 줄 알았는데 벌써 여덟번째네요...얘도 꽃이 핀 것 처럼 생겼습니다. 이름들이 좀 어렵네요.. ㅠㅠ

#10

앞에서 언급한 대로 잎꽂이 용으로 몇개 챙겨둔 "아모에나" 잎들입니다. 의도적으로 남겨둔 것은 아니고 떨어진 녀석들을 잘 거둬준 겁니다^^ 진짜에요~

#11

대부분은 헤어질 녀석들이라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몇몇 녀석들과 올해 살림을 잘 차려보고 올해도 잘 키울 수 있으면 내년에도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해야겠습니다^^

:: 다육이 키우기 ::

[15.03.13] #000 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하며...

[15.03.13] #001 다육이 분갈이 - 봄맞이 이사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15.03.17] #003 다육이 키우기 - 서리의 아침 분갈이, 그리고 잎꽂이

[15.03.18] #004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종류 몇 개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