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00
드디어 다육이들에게 새 집을 마련해 주는 날입니다. 사진들 열심히 찍었으니 이제 새 집으로 이사갑시다!!
:: 홍옥 분갈이 ::
#01
첫번째 이사는 홍옥입니다. 다육이 화원에서 유난히 눈에 띄었던 녀석, 다른 녀석들은 1,000원이었는데, 이 녀석은 무려 3,000원을 주고 구입했다. 담겨있는 그릇(?) 자체도 큼지막하네요!!
#02
분갈이를 위해 준비된 두 개의 화분입니다. 두개 모두에 홍옥을 분갈이 할 것은 아니고, 오른쪽에 있는 빨간 화분에 홍옥을 옮겨줄 예정입니다. 왠지 잘 어울리는 조합같네요^^
#03
우선 조심스럽게 홍옥을 그릇에서 잘 꺼냈습니다. 흙도 그릇 모양으로 자세가 잘 잡혀있네요!!
#04
꺼낸 홍옥을 빈 화분에 잘 담았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분갈이 하는 것이 아니고 흙을 잘 털어 낸 다음 하나 하나 다시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이번에는 이대로 심어주려 합니다. 다음에 분갈이를 할 때 다시 제대로 해야겠습니다. (좋지 않은 사례를 보여드리는 겁니다!)
#05
빈 공간에 흙을 잘 덮어 주었습니다. 분갈이를 했지만 바로 물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며칠 뒤에 물을 줄 예정입니다. 바로 물을 주지 말라는 것 같더군요!! 다른 블로그들 통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얻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프리티 분갈이 ::
#06
이번에는 프리티를 분갈이 하겠습니다. 확실히 홍복보다는 크기가 작죠? 1,000원짜리입니다.
#07
왼쪽에 있던 화분의 흙을 비워내고, 프리티를 조심스럽게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흙채로 그대로 넣었습니다.
#08
후에 양 옆으로 난 빈 공간으로 조심스럽게 흙을 부어 잘 다져주었습니다. 역시 바로 물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09
화분이 예뻐서 그런지 몰라도 잘 담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 취설송 분갈이 ::
#10
이번에는 취설송을 분갈이 하겠습니다. 애초에 화분이 두 개 밖에 없어서 취설송을 어디에 심어줄까 하다가 혼자 외롭게 자라고 있는 숲속의 요정과 함께 지내게 해줘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11
짜잔!! 나름 조화롭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만의 믿음인가요?)
#12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예쁘게 잘 담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뿌리도 약해보이고, 단단하게 지지할 힘도 없어 보여서 넓찍하게 심겨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좀더 자라면 예쁘게 심어줘야겠습니다.
#13
다육이 식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음도 뿌듯해지네요~
#14
오랜만에 엄마 성을려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녀석은 원래 이렇게 생긴건지? 작년에 잘 못 키워서 웃자란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군데 군데 마디에서 뿌리가 자라고 있어 조만간 줄기에서 떨어지는 녀석이 생기면 잘 옮겨 심어줄 계획입니다. 줄기가 가늘어서 어찌 보면 안쓰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ㅠㅠ
:: 다육이 키우기 ::
[15.03.13] #000 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하며...
[15.03.13] #001 다육이 분갈이 - 봄맞이 이사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15.03.17] #003 다육이 키우기 - 서리의 아침 분갈이, 그리고 잎꽂이
[15.03.18] #004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종류 몇 개 알아보기
[15.03.20] #005 다육이 키우기 - 잎꽂이 (아모에나 분갈이)
[15.03.23] #006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구입 중독?!
[15.03.23] #007 다육이 관찰 - 잎 마디 사이에서 새 잎이 나와요
[15.03.23] #008 다육이 분갈이 - 홍옥, 프리티, 취설송에게 새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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