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곳은 맛집 전문 블로그가 아닙니다. 혼자 혹은 아내와 혹은 다른 사람들과 맛있게 먹은 음식들을 기념(?)하며 사진으로 남기는 곳입니다. 혹, 누군가가 실수로(?)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었다면 이런 곳도 있구나 정도만 알아 가실 수 있을 만큼 아주 얕은 정보와 사진들만 있을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가 맛집 전문 블로그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성격상 늘 같은 음식점, 같은 음식만 주문해 먹는다. (다양성이라고는 없음)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음식평을 맛있는 느낌이 나게 쓸 줄 모른다. (예 - 새우가 들었다, 맛있다, 짜다, 끝, 육즙이 어쩌구 이런거 모름)
-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다. (늘 학교밥, 집밥, 학교밥, 집밥......)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일단 귀차니즘이 가득한 사람이다. 음식 사진 찍는 것도 귀찮다. 식당 내부, 메뉴판, 식당 정보(주소, 전화번호) 이런거 귀찮아서 정보 안 올려 놓음. 다른 곳 검색해보세요! ㅋ 특히 식당 홍보 목적의 블로그가 되고 싶지 않아요!!
2015년 7월 5일 (일)
[성남/분당/서현/맛집] 인도 요리 전문점 탈리 THALI, 담백한 카레와 고소한 난이 만났을 때!
#01
교회 다녀오는 길, 서현역 근처 인도 요리 전문점인 탈리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향신료 향이 들어간 카레와 난이 먹고 싶었거든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2
인도 카레 요리 전문점 탈리는 서현역 야베스빌딩 2층에 있어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3
입구의 모습을 잘 찍고 싶었으나 입구와 벽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ㅠㅠ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4
식당 내부의 모습이에요. 인도를 가보지 않아서 인도식 느낌이 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국적인 모습이긴 하네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5
전등의 모습이 색다릅니다.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6
저희는 주말세트로 2인분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네요. 일인당 16,000원이라니...ㅋ 오늘은 오랜만에 먹는데 투자좀 해 주겠어요!!
셋트 메뉴를 시키면
- 사모사
- 탄두리 치킨 또는 탕그리 케밥
- 커리 택 일
- 인도빵 (플레인난, 갈릭난, 버터난, 로티, 파로타 중 택일)
를 선택하게 됩니다^^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7
메뉴들을 쭉 보세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 인도 요리 전문점 탈리 THALI, 메뉴 주문 완료! ::
#07
셋트 메뉴의 첫 번째 요리, 사모사입니다. 향신료가 첨가된 감자와 야채를 넣어 만든 인도식 만두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8
테이블에 놓인 칼과 포크로 잘 썰어서 입으로 쏙~! 일종의 애피타이저인가봐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9
사모사를 다 먹을 때 쯤, 다음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사이 좋게 탄두리 치킨과 탕그리 케밥을 하나씩 시켰습니다. 오른쪽이 탄두리 치킨, 왼쪽이 탕그리 케밥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케밥의 모습이 아니네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0
치킨과 케밥을 다 먹을 때 쯤 되니 다음 메뉴인 카레? 커리?가 도착했네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1
저희는 치킨 마크니(토마토 버터소스와 향신료로 만든 부드러운 치킨 커리)와 페퍼프론(통 후추를 갈아 넣어 매콤하게 만든 새우 커리)을 시켰습니다. 맛있어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2
잠시 후에 난이 나왔습니다. 정말 거대하군요^^ 아래 사진은 갈릭난입니다.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3
갈릭 난을 손으로 쭈욱~ 찢어서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4
커리를 묻혀 입으로 쏙! 정말 맛있어요^^ 고소한 난과 향이 첨가된 커리의 만남!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5
갈릭 난이 먼저 나왔고 그 다음에 플레인 난이 나왔어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6
어머나! 밥도 가져다 주셨네요~ 밥은 원래 나오는건가? 아니면 우리가 잘 먹어서 갔다준건가? ㅎㅎ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7
카레를 살짝 덮어서 밥을 먹어봅시다! 이 밥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밥과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바람에 날리는 아시아식 밥이더라구요. 이런 쌀을 따로 구한건가?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8
오와~ 이렇게 후식도 나오네요. 아주 차갑게 보관된 시원한 요거트^^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9
인도 요리가 생각날 땐, 서현역 탈리를 찾아가보세요^^
<인도 요리 맛집, 탈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Photograph by 소명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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