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곳은 맛집 전문 블로그가 아닙니다. 혼자 혹은 아내와 혹은 다른 사람들과 맛있게 먹은 음식들을 기념(?)하며 사진으로 남기는 곳입니다. 혹, 누군가가 실수로(?)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었다면 이런 곳도 있구나 정도만 알아 가실 수 있을 만큼 아주 얕은 정보와 사진들만 있을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가 맛집 전문 블로그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성격상 늘 같은 음식점, 같은 음식만 주문해 먹는다. (다양성이라고는 없음)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음식평을 맛있는 느낌이 나게 쓸 줄 모른다. (예 - 새우가 들었다, 맛있다, 짜다, 끝, 육즙이 어쩌구 이런거 모름)
-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다. (늘 학교밥, 집밥, 학교밥, 집밥......)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일단 귀차니즘이 가득한 사람이다. 음식 사진 찍는 것도 귀찮다. 식당 내부, 메뉴판, 식당 정보(주소, 전화번호) 이런거 귀찮아서 정보 안 올려 놓음. 다른 곳 검색해보세요! ㅋ 특히 식당 홍보 목적의 블로그가 되고 싶지 않아요!!
2015년 5월 31일 (일) - 분당 미금 맛집 찌마기, 조개찜
#01
오늘은 분당우리교회 신혼부부 다락방에서 열린 다락방으로 모임을 가졌어요. 그래서 평소의 모임장소와는 다르게 외부 식당에서 식사하며 교제하며 모임을 진행했지요^^
#02
함께 식사를 한 곳은 분당 미금역 근처에 있는 찌마기라는 조개찜 식당이었어요. 식탁을 가득 채운 커다란 냄비(?). 과연 냄비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직원분깨서 냄비를 통째로 들고 오셨어요.
<찌마기, 조개찜을 기다리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3
번데기가 기본 밑반찬으로 나왔어요. 배가 고픈 우리는 번데기를 폭풍섭취를 했다는....ㅋㅋ
<맛있는 번데기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4
날달걀이 두개 나왔는데 이렇게 두면 따뜻하게 익어요.....는 거짓말이구요.. 구멍이 두개 있길래 장난 삼아 올려보았어요. 어떻게 먹는지는 아래에 다시 소개할게요~
<찌마기, 날달걀 두 개의 정체는?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5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라 아직은 손님이 없습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찌마기 식당 내부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6
찌마기 식당 가격표입니다. 조개찜의 가격은 59,000원(대), 49,000원(중), 39,000원(소)이네요. 사리들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찌마기 메뉴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7
다른 쪽에 있는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
<찌마기 메뉴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8
드디어 냄비 뚜껑 오픈!! 냄비가 등장하고 나서 20분 정도를 끓이고 드디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20분이 너무 길었어요.. ㅠㅠ 뚜껑을 열었더니 등장하는 풍성한 조개들!!
<드디어 뚜껑 오픈!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9
빛의 속도로 조개 손질 중!!
<빛의 속도로 조개찜 손질중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0
빨리 먹고 싶어요!
<조개찜 손질중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1
어느정도 손질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먹기 시작!!!
<조개찜 섭취 시작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2
조개찜 안쪽에 이렇게 커다란 가리비 껍데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아까 앞에서 준비되어 있던 날달걀을 깨서 올려놓습니다. 나중에 달걀이 작 익겠죠? 냠냠...
<날달걀의 용도가 밝혀지다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3
두 개의 날달걀.. 잘 익어라.. 훗훗..
<달걀이 익기를 기다려봅시다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4
가리비 옆에는 조그마한 그릇이 퐁당 빠져있습니다. 여기에는 치즈가 가들 들어있습니다. 뜨거운 물에서 끓고 있었느이 잘 녹아 있겠죠? 여기에 조개를 찍어서 같이 먹으면 맛이....
<치즈도 맛나요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5
이제 먹자! 먹자! 먹자! 호로록!!
<찌마기, 조개찜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6
순식간에 폭풍 섭취. 그런데 너무 배불러요.. ㅠㅠ 사리는 추가로 시켜먹지도 못하겠네...ㅠㅠ
<냄비가 텅 비었어요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7
찌마기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팁이 있더라구요. 우리는 다 먹고 발견..ㅠㅠ ㅋㅋㅋㅋ 지금 보내 냄비가 아니라 찜통이라고 하는군요..무식..
<찌마기 먹는 팁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8
미금 맛집 찌마기 입구입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함께 식사한 다락방 식구들^^
<찌마기 식당 입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9
마지막 후식은 뉴 제리뽀! 시원하게 냉장고? 냉동식?에 들어 있던거라 정말 맛있었어요. 번데기는 후식이 아니라 남은거 종이컵에 담아왔어요. 나중에 먹으려구..ㅎㅎㅎ
<후식은 제리뽀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20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가격이 좀 부담되기는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혹은 모임 같은 것을 하면서 함께 식사를 나누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조개,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Photograph by 소명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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