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지/동천동/맛집] 더 냄비(the 냄비) - 닭고기가 들어간 맛있는 울트라 짬뽕, 치즈와 닭의 오묘한 조화 닥치고 한판

주의!

이곳은 맛집 전문 블로그가 아닙니다. 혼자 혹은 아내와 혹은 다른 사람들과 맛있게 먹은 음식들을 기념(?)하며 사진으로 남기는 곳입니다. 혹, 누군가가 실수로(?)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었다면 이런 곳도 있구나 정도만 알아 가실 수 있을 만큼 아주 얕은 정보와 사진들만 있을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가 맛집 전문 블로그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성격상 늘 같은 음식점, 같은 음식만 주문해 먹는다. (다양성이라고는 없음)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음식평을 맛있는 느낌이 나게 쓸 줄 모른다. (예 - 새우가 들었다, 맛있다, 짜다, 끝, 육즙이 어쩌구 이런거 모름)
•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다. (늘 학교밥, 집밥, 학교밥, 집밥......)
• 이 블로그 주인장은 일단 귀차니즘이 가득한 사람이다. 음식 사진 찍는 것도 귀찮다. 식당 내부, 메뉴판, 식당 정보(주소, 전화번호) 이런거 귀찮아서 정보 안 올려 놓음. 다른 곳 검색해보세요! ㅋ 특히 식당 홍보 목적의 블로그가 되고 싶지 않아요!!

2015년 6월 30일 (화)

[분당/수지/동천동/맛집] 더 냄비(the 냄비) - 닭고기가 들어간 맛있는 울트라 짬뽕, 치즈와 닭의 오묘한 조화 닥치고 한판

#01

학교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기말고사 첫 날.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일찍 학교를 떠난 날, 4층 교무실 12학년 멘토 선생님들과 연구소 선생님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02

지난 번에 블로그에 글을 한 번 올렸던 식당, the 냄비(TheNaembee). 앞에서도 이야기했던 것 처럼 여긴 맛집 전문 블로그도 아니고 밥 먹은 것 인증하는 정도의 가벼운 곳이므로 나왔던 식당이 또 나오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겠다. 주인장 성격성 늘 가는 곳만 간다는 것도 이미 이야기 했고!!! 절대 이 식당과 무슨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맛있었을 뿐!!

#03

아.. 지난번 블로깅한 글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식사 쿠폰 하나 받은건 있어요. 다음엔 그거 먹어야지!!

<The냄비 식당 입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4

식당 입구 모습입니다. 마침 오늘 카메라를 들고 나왔군요!!!!

<The냄비 식당 입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5

오늘은 식당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건 치즈 쭈꾸미였죠. 

[용인/수지/동천동/맛집] The냄비 - 매콤한 주꾸미 요리가 생각난다면.. 제육볶음, 통닭 그리고 닭복음탕 전문

돼지 김치찌개, 제육볶음, 돼지 소금구이도 파는데 이 메뉴들은 아직 안 먹어봤네요.

<The냄비 식당 메뉴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6

이쪽 메뉴판은 철판&냄비 메뉴입니다. 이중에서 오늘은 닥치고 한판과 울트라짬뽕(대)를 시킬 예정이에요. 오늘은 무려 5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거든요^^ 

#07

지난번 블로깅 이벤트로 당첨된 음식 쿠폰은 뽀계(토마토닭도리탕)에요. 그것도 다음에 먹으러 와야지~!!

<The냄비 식당 메뉴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8

이번에 식당에 갔더니 메뉴판이 생겼더라구요! 지난번엔 없었는데... 메뉴판 안쪽 사진은 안 찍었어요. 다른 선생님들 눈치도 보여서..ㅎㅎㅎ

<The냄비 식당 메뉴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09

주문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처럼 나오는 묵사발! 시원하고 담백하고 맛있어요!

<The냄비 묵사발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0

이것 역시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샐러드!

<The냄비 샐러드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1

기본 밑반찬. 배고파서 그런지 어묵 볶음 맛있더라구요. 밑반찬도 간이 괜찮아요~ 깔끔하고^^

<The냄비 밑반찬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2

짜잔! 드디어 주문한 울트라 짬뽕이 나왔습니다.사진으로 보니 얼마나 냄비가 큰지 잘 느껴지지 않는데.. 실제로 엄청난 크기라고 느껴지는 냄비가 나왔습니다. 짬뽕 가득 쌓여있는 숙주가 인상적이네요!!

<The냄비 울트라 짬뽕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3

불을 올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숙주들의 숨이 죽어가고 있네요. ^^ 맛있겠다!

<The냄비 울트라짬뽕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4

한창 짬뽕이 끓어오르고, 개인 접시에 먹을 양만큼 담아왔습니다. 닭고기가 보여서 닭도리탕 느낌이 아닐까? 싶었는데 국물은 짬뽕 국물! 의외로 조화가 잘 되더라구요. 맛있었어요!!

<The냄비 울트라짬뽕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5

이건 두번째 메인 메뉴인 닥치고한판. 매콤한 닭고기와 고소한 치즈가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The냄비 닥치고한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6

쫄깃한 치즈를 감아서 닭고기를 싸서 먹으면.. 음^^ 굿~!!

<The냄비 닥치고한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7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고소하니 참 맛있더라구요.

<The냄비 닥치고한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8

먹던 그릇이라 좀 지저분하군요! 닭고기와 치즈의 조화! 맛이 좋습니다.

<The냄비 닥치고한판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19

이건 식사와 상관없는 사진. 내부 조명 인테리어 역시 냄비!! 아이디어 좋네요^^

<The냄비 내부 실내등도 냄비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20

양념이 남았길래 먹다 남은 밥을 볶아 먹었습니다. 볶음밥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먹다 남은 밥이 있어서 우리가 직접 볶아 먹었습니다. ㅋㅋ

<The냄비 자작 볶음밥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2015>

#21

이 사진은 보너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아니고 옆 테이블에 오신 동료 선생님들의 식탁에서 보인 불 쭈꾸미 메뉴를 이때다 싶어(?) 찍었습니다. 

 

#22

이 사진도 보너스! 요기는 울트라짬뽕(중) 메뉴. 사이즈 차이가 확실히 나는군요!!

#23

맛있는 점심 대접해주신 OOO 선생님 감사해요^^ 오늘도 즐거운 점심 식사 끝!!!

Photograph by 소명달빛

copyright ⓒ 달빛이 비추는 별빛이 내리는. All right reserved.

지도를 하나 넣고 싶으나 주소를 모르겠음. 검색해보면 판교랑 서현만 나옴.

대략 이쯤임. 

지난 번에도 주소를 못 알아왔으므로 오늘은 전화번호라도 투척!

031)265-7660

찍어온 사진에 전화번호가 남아 있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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