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8 스페인 남부 여행기 05편 -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프리힐리아나"를 누리다 스페인 남부 여행기 05편 -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프리힐리아나"를 누리다 00 :: 시작하기 전, 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다섯 번째로 연재한다는 것. 나에겐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래도 이때 기록을 남겨놓지 않으면 또 다시 기억속에만 머무르다 사라지겠지. 힘내자! 01 :: 프리힐리아나 둘러보기 #01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 탁트인 아래를 내려다 보면 그 길을 올라오며 흘린 땀방울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 시원한 바람이 땀을 닦아주는 것을 느끼며 바라보는 도시들이 참 아름답다. 어쩜 이렇게 하얗게 집들을 칠해놓았을까? #02 프리힐리아나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에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전혀 틀린말이 아닌 것 같았다. #03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고양이들을 자주 만나게 .. 2015. 2. 8. 스페인 남부 여행기 04편 - 스페인의 아름다운 하얀 마을, 프리힐리아나 스페인 남부 여행기 04편 - 스페인의 아름다운 하얀 마을, 프리힐리아나 00 :: 시작하기 전,매일 조금씩 글을 쓰겠다는 다짐이 아직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듯 싶다. 그래도 조금씩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서론을 길게 하지 말고 바로 시작!! 01 :: 드디어 공개되는 프리힐리아나의 아름다운 속살 #01프리힐리아나 Frigiliana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왼쪽? 오른쪽? 일단 발길 닿는 대로 왼쪽으로 걸어 올라갔다. (나중에 보니 이쪽으로 가는 것이 맞았다! 대박! 근데 왜 주변에서 관련 지도를 찾거나 사람들에게 물을 생각을 안했을까?) #02드디어 등장한 “나”. 카메라 들고 다니는.. 2015. 2. 7. 스페인 남부 여행기 03편 - 네르하에서 프리힐리아나로 이동 스페인 남부 여행기 03편 - 네르하에서 프리힐리아나로 이동 00 :: 시작하기 전, 아내의 호출로 갑작스럽게 멈추게 되었던 글을 다시 이어야겠다. 01 :: 우리의 목적지는 네르하도 아니었다?! #01 일단은 말라가에서 네르하로 이동하기 위해 도착한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02 버스 정류장에서 네르하 행 알사(ALSA) 버스 티켓을 구입했다. 편도로 구매할 수도, 왕복으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왕복으로 구매하는 것이 보다 저렴하다. 편도로 4.52 유로, 왕복으로 8.18 유로(4.52 + 3.66)이다.(2015년 1월 기준) #03 돌아오는 버스 티켓에는 버스 탑승 시간이 따로 적혀있지 않다. 오늘 중에 아무 때나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된다. 그런데 돌아오는 버스가 언제.. 2015. 2. 6. 스페인 남부 여행기 02편 - 스페인 남부 여행의 시작, 네르하로 이동 스페인 남부 여행기 02편 - 스페인 남부 여행의 시작, 네르하로 이동 00 :: 시작하기 전, 스페인 남부 여행 두 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다. 올해 세운 목표 중에 하나가 "짧은 글이라도 매일 쓰자"이다. 그래도 둘째날 까지는 잘 지켜야 하지 않을까? 과연 며칠까지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딴소리 그만하고 글 시작! 01 :: 우리의 목적지는 말라가가 아니었다?! #01 추운 밤을 힘겹게 견뎌냈다. 난방기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새삼 깨달았다. 한국에 있는 전기장판이 사무치게 그립다. 그나마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핫팩을 배에 붙이고 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02 아침에 일어나 호스텔 조식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웠다. 여전히 따뜻한 국물이 그리웠지만 식빵, 콘플레이크, 우.. 2015. 2.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