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00
가정방문 선물로 구입한 다육이들 중에 하나인 서리의 아침을 분갈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는 이미 내꺼였으니..훗..
관련 이야기 :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 서리의 아침, 새로운 가족이 되다! ::
#01
이번에 제 마음에 들어온 녀석은 바로 "서리의 아침"입니다. 이름도 참 예쁜 것 같아요. 서리가 내린 아침의 모습은 어떤가 잠깐 눈을 감고 다시 떠올려봤습니다.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덴마크의 풍경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02
분갈이를 위해 준비한 화분입니다. 하얀 화분이 하나 남아있었는데, 서리의 아침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03
먼저 다육이 화원에서 구입해온 흙을 화분에 살짝 담았습니다.
#04
구입해온 다육이, 서리의 아침을 화분에서 꺼냈습니다. 이대로 그냥 화분으로 바로 심어도 되었지만 이렇게 꺼내놓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서리의 아침을 제가 가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첫날 가정방문을 갈 때 이 녀석을 가져가려다가 바닥에 떨어뜨려 약간 상태가 안 좋아졌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 정리해서 화분에 옮겨 담기로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분갈이 중인 것이지요. ㅎㅎㅎ 책임져야죠!!
#05
서로 엉켜있는 뿌리들을 잘 분리해주었습니다. 흙도 잘 털어내서 분리해놓았더니 이렇게 귀여운 모습이네요^^
#06
짜잔~! 조심스럽게 다육이를 화분에 담고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새 화분에 심겨지니 훨씬 예뻐졌네요. 사람은 옷빨, 다육이는 화분빨!!
#07
이제 예쁘게 잘 키워주면 될 것 같습니다^^ 완전 예뻐용~!
#08
이렇게 보아도, 저렇게 보아도 참 예쁘네요. 잘 심은 것 같아요..ㅎㅎ
#09
분갈이를 하다보니 이렇게 독립성 강하게(?) 떨어져나온 잎들이 있습니다. 이건 그냥 버리지 마시고 (강제) 입꽂이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흙 위에 잎들을 가지런히 올려놓고 틈틈히 적은 양의 물을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나중에 잎이 떨어진 부분에서 뿌리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뿌리가 자란 이후의 모습은 언젠가(?) 뿌리가 자라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1
분갈이 했던 다육이들과 함께하는 서리의 아침. 작년에 두 개로 시작했던 다육이들이 이제 4개의 새끼 화분들을 추가로 선물해 주었네요.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서리의 아침까지!! 매년 혹은 틈틈히 이런 식으로 화분을 늘려가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다육이들 덕분에 교무실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다육이들이 더욱 무럭 무럭 잘 자라면 주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선물해야겠어요~
:: 다육이 키우기 ::
[15.03.13] #000 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하며...
[15.03.13] #001 다육이 분갈이 - 봄맞이 이사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15.03.17] #003 다육이 키우기 - 서리의 아침 분갈이, 그리고 잎꽂이
[15.03.18] #004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종류 몇 개 알아보기
'취미생활 > 다육이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3.20] #005 다육이 키우기 - 잎꽂이 (아모에나 분갈이) (0) | 2015.03.20 |
---|---|
[15.03.18] #004 다육이 키우기 - 다육이 종류 몇 개 알아보기 (0) | 2015.03.18 |
[15.03.16] #002 다육이 키우기 - 선물용 다육이 구입 (0) | 2015.03.16 |
[15.03.13] #001 다육이 분갈이 - 봄맞이 이사 (0) | 2015.03.13 |
[15.03.13] #000 다육이 키우기를 시작하며... (2) | 2015.03.13 |
댓글